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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팀 프로젝트

팀프로젝트[고기당]: (7.후기) 후기와 영상링크 첨부

by dokii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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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자로 국비 과정이 끝이났다.

 

이 날을위해 설날을 반납하고,

밀리고 밀린 대본과, PPT와 영상편집을 끝냈다.

 

발표는 20분남짓.

다 하고나니 정말 시원했다. 

이걸 위해 얼마나 달렸는가.

 


팀 프로젝트 & 국비과정을 마치며.

 

 

아쉬운 것들.

 

1. 백엔드과정을 들었는데 생각보다 기능만들기 이외의 파트를 더 많이 했다.

  또 그냥 대충하는건 못 보는 성격이라, 디자인을 버릴 수 없었다. 솔직히 같이 한 팀원중에 전공자가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백엔드를 더 하고 싶어 했기 때문에. 나는 내가 1인분을 또는 이상을 할 수 있을것 같은것을 선택했다. 후회는 없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다.

  아예 처음부터 프론트엔드를 맡겠다고 했으면 더 많이 공부 하면서 할 수 있었을것도 같다. js도 공부 하면서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거다.

 

2. 소통하는 팀 분위기를 만들지 못한 것.

 대학 다니면서 수 도 없이 한 프로젝트, 회사다니며 했던 프로젝트들보다도 이번에 한 팀플은. 정말 많은 소통이 필요로 했다. (이게 개발자직군에서의 특징인것 같다.)

   그런데 초반에, 나도 생전 처음해보는 개발이다보니 내것에만 몰두했다. 각자 알아서 잘하겠지..란 안일한 생각이었다. 이게 팀 분위기(습관)이 들지가 않아서 매번 말로 물어보고, 휘발되고, 또 물어보고, 또 휘발되고. 하는걸 본적이 너무 많다. 물론 나도 부족했다.

 

3. 깃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것.

merge를 아예 담당하는 팀원이 있었다. 그래서 더더욱 공부하지 못했다. 그리고 워낙에 괴담을 많이들어서(코딩한거 싹 날아간다 등등) 손을 떼버렸는데, 그게 너무 아쉽다.

 

4.  스터디를 좀 더 빨리 만들걸.(좀 더 열심히 공부할걸)

  팀원들과 별개로, 같은반 언니들과 스터디를 만들었는데 스터디를 만들고 정말 열심히 했다. 공부도 팀플도. 서로 도와주며 많이 성장 한것같다. 

  무언가 행동으로 옮기고자 할때 마다 일단 뱉고, 함께 해보자 ! 하면서 블로그도 시작하고 아침공부도 시작하고, 공부시간도 인증하면서 공부했다.

 

 

 

 

잘한 것들.

 

1. 스터디 만든 것.

  스터디하고 본격적으로 열심히 한것같다. 웃긴게, 충분히 열심히 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스터디를 하면서, 팀플을하면서 '아 이렇게 더 열심히 할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디스코드로 주말 스터디도 했는데, 열시간 공부했던것도 정말 많이 도움이 됐다.

 

2. 팀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

 내가 대단하게 프론트를 한건 아니지만. 백엔드가 어려워 포기하겠다고 한 팀원과 포지션이 애매해진 팀원에게 내가 공부한것들을 하나하나 알려주며 프론트를 같이 작업을 했는데, 이게 참 잘한일 같다.

  처음 개발자분들을 보면서 내가 정말 대단하다 느낀것이 있다.  "아낌없는 공유"문화 인데,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수 있도록 더 나은 효율로 작업할수 있도록 서로 공유하고 돕는 문화가 그 어떤 직군보다도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동시에 나도 받은만큼 줄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걸 조금이나마 실현할 수 있었던 경험이랄까. 그랬다. 정말 신기하게도 이렇게 하다보니 점점 더 공부하고 싶다는 욕구가 들게했다. 열심히 공부한게 이렇게 통한다는게, 참 좋은 경험이었다.

 

3. 코드 깔끔하게 쓰기위해 노력한 것.

  매우 아쉬운 부분이기도한데, 학원에서 코드를 어떻게 쓰는게 좋은지 한번도 알려준적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나중에 보니까 주석으로 도배하거나, 줄을 안맞추거나, 그래서 잘 안닫혀있거나 하는 코드들이 정말 많았다. (다른 팀 포함 정말 각양각색으로...)

  인강이랑 다른사람들이 쓴 코드보면서 느낀게 가독성이 매우 중요한것같아서, 줄맞춰 열심히 썼는데 이게 좋은 습관인것같다. 나만보는게아니라 나중에 사람들이랑 공유 해야할 때가 많으니까.

  이전 회사에서 일할때 문서 줄 맞춤 노래를 불렀던 팀장님덕에 ^^ 그래도 습관이 들어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직 부족하지만 가독성을 위해 습관을 계속 들여나가는것이 중요할것 같다.

 

4. 발표한 것.

  발표라 함은 우리 프로젝트를 누구보다 잘 알아야 가능했기에, 발표 준비를하면서 프로젝트했던걸 하나하나 확인하며 작업하는게 당연했다.

  기능대로나누고, 또  알지못했던 다른팀원이 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다 볼수 있었다. 또 동시에 우리 웹사이트에 아쉬운 부분들도 캐치할수 있었다. 

 


발표영상과 피피티는 학원에서 영상을 업로드해주는대로 올리도록 하겠다.

발표영상 ) https://youtu.be/G5BgYnC9W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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