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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팀 프로젝트

팀프로젝트 [고기당] : (3.팀 흐름)(3)정신을 차리고보니

by dokii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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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은 2월 15일.

설날이있어서 학원 나오는 날짜만 계산하면 2주 남짓 남은시점에서 선생님께 컨펌을 받기전.

 

각자 작업후 merge하기로 하여 확인하는데.

생각보다 팀원들의 개인작업 속도가 목표치에 훨씬 도달하지못했다.

 

거기다가, 

우리가 일차로 기획했던 페이지말고도, 하다보니 추가로 만들어야할 페이지와 서비스가 너무 많았다.

그런데 아직 1차 목표에도 도달을 못했으니.

솔직히 마음이 급해졌다.

 

축산시장(정육식당)들을 중개하는 '서비스'를 하고싶었기때문에

추가로 기능과 페이지를 만들지 않으면 정말 발표해야하니까 만드는 때우기식 웹사이트가 될것같았다.

 

일단 컨펌받을때 왕창 깨지고

팀원들과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개인작업들을 거의 서로 터치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케어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했다.

 

 


속상했던점.

우리반 어떤 다른 조 처럼 완전히 개.인.주.의 작업을 하려면 팀원들 모두의 일정수준의 성실도와 실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체크하고 이끌어주리라고, 팀장에게 온전히 그 책임을 넘겨버린것.

또 어느정도 개인 진척을 알고있었음에도 눈가리고 아웅한 부분이 있어 매우 후회했다.

불편함에도 누군가는 말해야만 했던 (닦달과 케어 그사이...의 어떤 소통)것을 알고있음에도. 

 

'나도 내것을 하느라 바빴고 팀원들 하나하나 알려줄 실력도 안된다.'

는 마음이 이렇게 상황을 만든것 같아 매우 반성했다.

 

새로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판단했다.

 

 

 


회의내용.

- 추가 페이지랑 추가 기능이 있어야 할 것 같다.

- 장바구니와 결제도 할수 있어야 할것 같다.

- 디자인이 하나도 되지않아 디자인도 시급한것 같다. (나를제외한 모든페이지가 디자인이 안입혀져있었다)

- 현재 자기 할당량을 다 하지 못한사람중에 자신이 할수없다 생각이들면 과감하게 이제는 할수있는사람이 하자.

- 페이지 및 기능을 새로 분담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회의결과.

- 디자인을 처음에 내가 했으니 그냥 내가 전담해서 하겠다. (jw 데리고 전담팀으로 꾸리겠다.)

- 장바구니와 결제도 추가하자.

- 가게승인시 실시간 알림이오도록 구현하는것도 추가하자.

- 기능 재분배

- 진짜 열심히 해보자.

 

 


백앤드 과정이기도하고, 내가 맡은게 끝나면 다른 페이지도 작업하고싶었는데.

 

디자인이 정말 하나도 되어있지않았고,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단걸 알았기에. 처음 디자인 스타트를 끊은 내가 전담하기로했다.

 

아쉽지만 대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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